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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_J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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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얼굴을 마주할 때 – 대면 예배의 회복과 공동체의 회복”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브리서 10:24–25)
2024년 이스라엘 연구진(Shani et al.)은 어머니와 청소년 65쌍의 뇌파를 분석했습니다. 문자 메시지로도 어느 정도 뇌파 동기화가 일어났지만, 직접 만나 이야기할 때 전두엽과 측두엽이 훨씬 더 깊게 연결되었고, 행동적인 공감과 유대감이 그 안에서 생성되었습니다.
예일대 정신의학과 조이 허쉬 교수는 Zoom 대화와 대면 대화의 뇌 활동을 비교했습니다.
Zoom에서는 뇌 신호가 둔해지고, 사회적 단서가 전달되지 않으며, 공감 능력이 저하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Zoom은 대면 대화에 비해 인간의 사회적 소통 시스템이 결핍된 것이다.” (조이 허쉬, 2023, Imaging Neuroscience)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서로 사랑하며, 함께 울고 함께 기뻐하라”(로마서 12:15)는 말씀처럼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함께 느끼고, 함께 걸어야 할 존재입니다. 그런데 디지털 예배는 이런 정서적, 영적 공명을 앗아가는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리건 보건과학대의 앨런 테오 박사팀은 11,000명의 미국 노년층을 2년간 추적 관찰했습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주 3회 이상 가족·친구와 대면 접촉한 사람의 우울증 발생률: 6.5%
몇 달에 한 번 이하로 만난 사람들의 발생률: 11.5%
전화, 문자, 이메일은 마음의 병을 치유하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비대면은 외로움을 해결하지 못하며, 교회의 공동체성도 지탱하지 못합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편 133:1)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마태복음 18:20)
예수님은 언제나 ‘모인 곳’에 함께하시며, 공동체 속에 임하십니다. 여러분은 ‘함께 있는 것’ 그 자체가 치유와 회복의 통로임을 아십니까?
2020년 경기도교육연구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수업을 받은 고등학생의 22.8%가 집중력 저하와 산만함을 호소했습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보고서도 비대면 수업 후 학업성취도의 격차가 벌어졌고, 중위권 학습자의 성적이 떨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몸의 지체는 따로 떨어져 있으면 생명력을 잃습니다. 서로 붙어 있어야, 살고 자라납니다.
히브리서 10:25절은 명확히 말합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자들의 습관을 본받지 말고, 그 날이 가까울수록 더욱 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