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_ 성탄의 신비, 내 곁에 오신 하나님_임마누엘

 


1. 예언대로 오신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눈 말씀은 이사야 선지자가 예수님이 태어나시기 700년 전에 기록한 메시아 예언입니다.

이사야 9장 6절은 성탄의 본질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을 영어 성경으로 먼저 읽겠습니다.

“For unto us a Child is born,
unto us a Son is given;
and the government will be upon His shoulder.
And His name will be called
Wonderful Counselor,
Mighty God,
Everlasting Father,
Prince of Peace.”
(Isaiah 9:6)

이 말씀은 단순히 한 아이의 탄생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이 땅에 오실 사건, 곧 성탄의 신비를 선포한 예언입니다.

이사야는 이미 7장 14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Immanuel이라 하리라.”

임마누엘, 곧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입니다.

또한 이사야는 메시아의 사역지까지 예언합니다. 이사야 9장 2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이 예언은 예수님께서 친히 선언하심으로 성취됩니다. 요한복음 8장 12절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성탄은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오래전부터 준비하신 구원의 약속이 완전히 이루어진 날입니다.

2. 그의 어깨에 정사를 메신 왕

이사야는 오실 메시아를 이렇게 묘사합니다.

“그의 어깨에는 정사the government를 메었고”

여기서 ‘정사’는 통치, 권세, 주권을 뜻합니다. 예수님은 연약한 아기로 오셨지만 왕으로 오신 분입니다.

그분의 권세는 세상의 어떤 권세와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땅 위의 권세뿐 아니라 땅 아래의 권세, 하늘의 권세까지 포함합니다.

빌립보서 2장 9절부터 11절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이름으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놀라운 사실은 이 권세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우리 안에 오신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은 말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님을 믿는 순간, 그분의 정사와 권세가 우리의 권세가 됩니다. 이것이 성탄의 능력입니다.

3. 우리 곁에 오신 하나님

이사야는 메시아를 이렇게 부릅니다.

“영존하시는 아버지”
“전능하신 하나님”

예수님은 단지 위대한 종교 지도자가 아닙니다. 그분은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빌립보서 2장 6–7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성탄의 가장 큰 기적은 이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께 올라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간에게 내려오셨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하늘 보좌에서 우리를 기다리지 않으셨습니다. 스스로 인간의 시간 속으로 들어오셔서 죄와 죽음 가운데 있던 우리를 찾아오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9절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예수님은 우리 곁에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4. 평강의 왕, 놀라운 치료자로 오신 예수님

이사야는 메시아를

“기묘자라 모사라”
“평강의 왕”
이라 부릅니다.

예수님은 평강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가로막았던 죄의 담을 허물기 위해 오셨습니다.

에베소서 2장 14절과 16절은 말합니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또한 예수님은 놀라운 상담자, 놀라운 치료자로 오셨습니다. 영혼뿐 아니라 마음과 육신까지 치유하시는 분입니다.

히브리서 4장 15–16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예수님은 듣기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고치시는 분이십니다.

로마서 10장 13절은 분명히 선언합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이 땅에 
구경하러 오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살리기 위해 오셨습니다.

오늘 이 성탄절에
예수님이 말구유가 아니라
여러분의 마음에 오시기를 축원합니다.

슬픈 마음이 있다면,
상한 영혼이 있다면,
병든 육신이 있다면
예수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그분은
내 곁에 오신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