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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_J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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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 교회의 강단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용인 기쁨의교회 정의호 목사(?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는 지난 12.14 주일예배 설교를 통해, "반공은 성경적 규례가 아니며, 상식적인 선한 삶이 중요하다"는 해괴한 논리를 선포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단순한 견해의 차이가 아닙니다. 성경의 본질을 망각하고, 인본주의와 유물론의 파도에 휩쓸려 신앙의 본성을 잃어버린 우리 시대의 비극적인 자화상입니다.
말씀이 사라진 시대, 우리는 사사기의 암흑기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멀리하고 각자 자기 소견에 따라, 자기 상식에 따라 옳은 대로 행했던 이스라엘이 이방 민족에게 유린당했듯, 지금 대한민국은 영적·사상적 침탈의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정교분리라는 허울 좋은 구호 아래 잠들어 있던 사이, 무신론적 유물론의 마수가 교회의 심장부까지 뻗쳐왔음을 직시해야 합니다.
성경을 아는 자는 결코 좌파적 가치관과 타협할 수 없습니다. 이는 정치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인정하느냐, 부정하느냐'의 근원적인 신앙 고백의 문제입니다.
창조주 대 유물론의 충돌: 성경은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반면, 공산주의와 좌파 사상의 근간이 되는 유물론은 영적인 세계를 부정하며 인간을 단지 물질과 노동의 도구로 전락시킵니다. 하나님을 제거한 자리에 인간의 바벨탑을 쌓는 세력과 교회는 결코 한 길을 갈 수 없습니다.
절대 진리 대 상대주의의 대립: 기독교는 성경이라는 절대 진리를 수호합니다. 그러나 좌파 사상은 계급 투쟁과 상황에 따른 상식적 윤리를 강조하며 하나님의 공의를 인간적 평등으로 변질시킵니다.
신앙의 자유 대 통제의 갈등: 공산주의 역사에서 교회가 살아남은 적은 없습니다. 그들에게 종교는 '민중의 아편'일 뿐이며, 절대 권력 앞에 하나님을 예배하는 행위는 척결해야 할 대상입니다. 교회가 좌파 노선에 동조하는 것은 스스로 사형 집행관에게 목줄을 쥐여주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강단에서 울려 퍼진 '상식적인 선한 삶'이라는 말은 참으로 교묘한 미혹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선(善)은 세상의 도덕이나 상식이 아닙니다. 성경적 선은 오직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이며, '복음을 전파하여 영혼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단순히 착한 이웃으로 남길 원치 않으십니다. 우리를 어두운 세상의 빛으로, 부패를 막는 소금으로 부르셨습니다. 빛이 빛을 발하지 못하고 소금이 맛을 잃으면, 세상은 혼돈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겪는 진통은 우리가 영적 정결함을 잃고 거룩하게 깨어 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정 목사가 강조하는 '상식'과 '선함'은 결국 "성경의 절대 권위보다 인간적 판단을 우선시"하는 위험한 인본주의로 흐르고 있습니다. 목사라기 보다는 교양학부 교수가 교양적이고 상식적인 강의를 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수의 신학자들도 그가 '교수'라는 지위를 이용하여 지성적인 척하지만, 실상은 성경이 경고하는 '말세의 미혹'에 앞장서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발언 이전부터 정 목사는 이미 '신사도 운동' 및 '불건전한 신비주의' 성향으로 인해 교단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서 조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에겐 시간이 없습니다. 중국의 영향력과 북한의 공산주의적 가치관이 우리 땅 곳곳에 침투해 있는 이 시점에, 교회는 더 이상 '고양이 새끼'처럼 몸을 사려서는 안 됩니다.
보수주의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부하고 역사를 성찰해 보십시오. 결국 이 싸움은 에덴동산에서부터 시작된 하나님 중심의 세력과 사탄 중심의 바벨탑 세력 간의 영적 전쟁입니다. 우리가 정교분리라는 프레임에 갇혀 침묵하는 동안, 교회 내부의 70~80%가 좌경화되었다는 진단은 우리 스스로가 빛의 사명을 망각했음을 방증합니다.
이제 우리는 결단해야 합니다. 나 자신을 위해 예수님을 따르는 척하는 상식선의 가짜 신앙을 버리고, 끝까지 주님의 말씀을 사수하는 믿음의 군사가 되어야 합니다. 온전케 되는 경건함은 결코 저절로 주어지지 않습니다.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우고, 거짓 사상과 맞서 싸우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나라가 망해가는 이유는 경제나 국방의 문제 이전에 말씀의 진리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다시 그 말씀을 찾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비춰주신 그 빛을 머금고 세상을 향해 거룩한 야성을 뿜어내야 합니다. 그 어느 교양학부 교수이자 목사가 말하는 상식선의 선을 초월한 하나님의 선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JayGee JIN.